카테고리 없음

최강야구 vs 경기도 리그 직관

안대로 감추기까지 2024. 8. 27. 11:18

올해 따라 직관이 정말 많은 다큐(?)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경기도 리그와의 경기 직관하고 왔습니다.

이날 경기는 고척돔에서 진행되었고,

고척스카이돔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430 고척스카이돔

갈수록 힘들어지는 티켓팅의 난이도에...

장렬하게 실패해서 중고나라에서 사버렸습니다..

암표는 애초에 사지도 팔지도 말아야 하지만 ㅠㅠ

너무 가고 싶은데 표가 없어서 선택권이 없었어요.

진짜 티켓팅 너무 힘든데 방법이 없나요... 암표상만 막아도 반 이상 표가 생길 것 같은데...

이날은 고척돔 앞에 있는 꿀닭에서 닭강정 포장했습니다.

10분이면 나온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오래 걸려서 시구 다 끝나고 들어갔어요...

큰 박스 반반으로 주문했고

또 맛은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날의 라인업입니다.

선발투수는 이대은, 그리고 무슨 일이 있는지 정근우 선수가 아니라 문교원 선수가 2루를 담당했습니다.

독립리그 대표팀은 이름이 눈에 익은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작년에 최강야구와 경기했던 선수, 그리고 프로에서 한 번쯤 봤던 선수들이 있었어요.

 
 
Previous imageNext image
 

이날 좌석은 415블럭 I 열로,

중앙에서 살짝 3루 쪽이라서 그라운드는 물론

1, 3루 더그아웃, 응원석 다 잘 보이는 위치였습니다.

확실히 경기 전체를 보기에는 4층이 좋은 것 같아요.

옹기종기 더그아웃에 앉아있는 최강야구 선수들도 잘 보입니다.

이날도 통천 응원과 함께 경기 시작합니다.

 
00:09
  •  
  •  

 

고척돔 최강야구 vs 경기도 리그 직관 후기 (1)

이제는 직관의 대명사가 된 느낌이에요.

가을 야구 느낌 나고 비장하면서 신나는 기분이 확 올라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경기는

2회부터 바로 위기에 봉착합니다...

2점을 이미 주고도 1아웃 주자 3루에요...

 

그래서인지 신재영 선수가 바로 몸을 푸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홀리몰리 제발 막아줘요...

약간 논외이기는 한데 아까 정근우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했잖아요?

대신 1루 코치로 나와있었습니다.

결국 2회 초에 3점을 내주지만

곧바로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듭니다.

위기가 가면? 기회가 온다!

아웃카운트는 올라갔지만 2점을 내면서

포수의 마운드 방문이 한번 있었는데

그거 상관없이 결국 3점 동점을 만듭니다.

아주 가슴이 콩닥콩닥 난리에요.

 
00:07
  •  
  •  

 

고척돔 최강야구 vs 경기도 리그 직관 후기 (2)

열심히 응원했지만...

안타깝게도 박용택 선수 타석에서는 점수가 안 났어요.

 

그리고 시작된 3회 초에 주자가 한 명 나가고 결국 투수가 교체됩니다.

투수는 아까 몸 풀던 신재영 선수로 교체되었어요.

신재영 화이팅...!!!

그렇게 올라와서 3회를 아주 야무지게 막고

4회에 다시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 정도면 그냥 매 삶의 순간이 위기에요.

다른 투수들이 다시 몸을 푸기 시작하고

아마 장원삼과 유희관 선수로 추정됩니다.

그렇지만 점수를 줘버렸다...

그래도 1점은 금방 따라가면 되니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아마도)

사실 아까 독립리그도 투수가 교체되었어요.

양 팀 모두 불펜이 빠르게 가동됩니다.

독립리그도 다 나와서 몸 푸는 중입니다.

양 팀 모두 지지 않겠다는 의지 같은 것이 보였어요.

 

그리고 또다시 투수가 교체됩니다.

박승수 선수로 교체되고

 

다음 이닝에서 또 다시 교체되는데

이번에는 지윤 선수입니다.

작년에도 최강야구와의 경기에 나왔던 선수입니다.

멀리서 보는데도 덩치가 진짜 장난이 아니에요.

팔뚝 두께 좀 보세요... 한 대 맞으면 기절할 것 같아요.

그리고 1루 코치가 바뀐 것 같더니

 

정근우 선수가 왔다 갔다 거리면서 타격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5회에 맞이한 만루의 기회!!

 
00:04
  •  
  •  

 

고척돔 최강야구 vs 경기도 리그 직관 후기 (3)
 
00:15
  •  
  •  

 

고척돔 최강야구 vs 경기도 리그 직관 후기 (4)

예... 그렇게 되었습니다.

홈에서의 세잎, 아웃에 대한 비디오 판정도 있었으나

아웃으로 판정이 납니다.

독립리그는 아주 신이 났어요.

 

6회에서 투수가 유희관 선수로 교체되고

바로 2사 만루의 위기에 봉착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위기가 온다...

야구란 참으로 무엇인가...

그래도 만루에서 1점으로 막아냅니다.

2점 차는 부지런히 가면 따라갈 수 있으니까요(아마도)

일단 지고 있지만 그래도 직관을 왔으니

응원은 또 야무지게 즐겨야 하거든요.

사실 야구 보러 올 때 반은 응원하러 오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요.

 
00:14
  •  
  •